고모산성에 올랐다가 한바퀴 돌아 제일 높은곳에 올라서 주위 아래로 내려다 보았다.
아름다운 계곡과 줄줄이 이어진 능선 그 아래 노오랗게 익어가는 볏곡들이 황금을 캐는 노다지의 땅이 바로 여기 인 것 같다.
쏘가리 매운탕
점심시간이 지나서 산성에서 내려와 오랜만에 동생네를 반갑게 만나 점심 먹으러 간 곳이 민물 매
운탕 집으로 갔다. 한시간 전 쯤에 보아 둔 집이다.
잡어탕 붕어 매운탕 매기 애운탕등은 가격이 있는데
쏘가리 매운탕은 가격이 싯가 이다!
옳거니 비싸겠구나.
민물고기의 황제라고 불리우는
쏘가리 매운탕은 60평생 한번도 먹어 보지 못해 한번 먹어 보자고 아닌 고집을 부려 주문 하기로 했다. 그 놈이 4인분에 15만원 인데 깎아줘서 13만원 이라나?
이래 저래 못 먹어 본 놈 먹어 봤으니 맛은 좋다마는 왜 이렇게 쏙앓이를 할까? 쏘가리라서...
참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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