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단산 모노레일

휴경 2021. 10. 11. 21:45

















































































불정 자연 휴양림에서의 새벽은 세차게 비가 쏟아 붇는다.

오늘 야외 활동은 수월 하지 않을거라고 생각 된다.
하지만 단산모노레일 승강장으로 갔다.
하부승강장, 상부승강장, 하늘정원, 정상데크길의 4군데의 QR 코드 찍는다고 ㅡ미션을 해 본다고?

사방이 산으로 둘러 싸여 포근 함으로 감싸 안은 전원 마을이 아름답고 그 뒷산으로 급경사의 산을 타고 모노레일을 감아 올라 간다.
나무 사이로 자욱한 안개를 가르며 도착한 상부 승강장엔 찬기운이 감돌고 하늘 정원은 거리 감각 없이 몽롱한 안개속에 묻혀 있다네.
달과 별이 마주 보며 사랑하고 있네.
달에 앉아 찰깍하니 별이 샘내고
별을 안고 찰깍하니 달이 토라졌다네.
달과 별은 동심을 불러 내기에 충분 하였다네
심술궂은 안개 바람이 시샘을 하는 바람에
한기가 생기는 것 같아 어서 빨리 내 자리로 돌아 가야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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