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등산이야기

휴경 2021. 11. 14. 21:10





























































아침 부터 배낭에 물 한통, 사과, 컵라면, 김밥에 김치 약간 서둘러 넣고 채비를 한다.
운문고개 밑으로 운문 터널을 지나 생금비리 계곡을 따라 이른 아침의 늦가을 공기를 가른다.
차창을 약간 열어본다.
잠에서 덜 깬 듯한 몸을 일으켜 보려 한다.

삼계리에 주차를 하고 늦가을 막바지 단풍을 볼 수 있으려나? 아직 단풍이 기다려 주려나 하면서 천문사를 향해 발걸음을 돌린다.
오늘은 천문사 배넘이재 삼거리초소 학소대 폭포 그리고 거기서 점심 먹고 원점 회귀 하기로 함으로 왕복 약 13키로정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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